“어떤 회차는 책을 차분하게 읽어주시고 책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해주셔서 정말 책을 사서 읽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 제가 ..미술 전공자라... 작업할때 들으면 더 없이 좋고 정보도 얻는것같아서 유익했어요
하지만 어떨땐 ...책에 집중하고싶은데... 다른 테이블의 대화를 엿듣는것처럼 공감이 부족한 일상 대화에 불편할때도 있었습니다
어려운책이 지식을 높이는데에는 좋긴하지만 제가 부족한 탓인지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진행해주시면 내용이 더 탄탄하고 알찬 회차가 되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과연 책을 다 읽으셨겠지만 책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시고 의견을 말씀하시는건가 ㅎㅎㅎ 하는 의심도 있었어용 ㅎㅎ헤헤 ㅎㅎ
사실 이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어요ㅎㅎ 다양한 수준의 책의 시도는 좋지만 가끔은 유치하더라도 편안하게 듣고 싶은 마음은 제 욕심일까요 ㅎㅎ
목소리가 좋으신 세분이 책을 차분히 읽어주시는 파트는 가장 반가워요..
언젠가 다음책은 좀 더 가볍지만 위로가 될 수 있는 책 어때요...?ㅋㅋ 예를 들면...곰돌이 푸 전에ㅎㅎ 웃으셨지만 ㅋㅋㅋㅋ많이 팔린데에는 이유가 있을것같아요..
이런류의 책은 알고는 있지만 정곡을 찌르는 명언이 잊혀진 생각들을 다시 살아나게끔하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일상에 지쳐있을때 가볍게 듣는 짧은 명언의 구절들이 멘탈에 꽂혀서 심심한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제가 요즘 지쳐 있어서 그런지 ㅋㅋㅋ 언젠가는 지쳐있을때 읽으면 좋을 책 시리즈가 테마가 되어 방송해주실 날을 기대해 보고싶습니다 ..
두가지의 마음이 드는 다독다독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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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