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본질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요소는 동전의 양면처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만 언급해도 다른 하나는 자동적으로 따라옵니다.

성경이 말하는 우리의 사역은 그저 우리가 임의대로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잡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시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십니다. 이것이 하나의 신비이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후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다른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부터 하나님의 동역자로 창조하셨고, 구원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우선이라고 했는데 친밀한 교제가 될 때까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을 보류해도 될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교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모든 길로 행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한 한 백성을 세우기 위해 놀라운 권능과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광야를 통해 인도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가장 주된 목적은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되,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눌 가족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입니다. 인격체이신 만군의 하나님과 나누는 사랑의 친밀한 교제는 우리 신앙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