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79회 - '열람금지, 어린이집 CCTV 속 잔혹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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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어린이집 CCTV를 볼 수 없었나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 13분 간 물 7컵을 강제로 마시게 한 사건부터 또래 친구의 머리를 때리게 한 폭행 교사까지! 심각한 학대로 자리에서 경련과 토를 하며 오줌을 지리기도 한 아이. CCTV에서조차 느껴지는 그 날 어린이집에서의 강압적인 분위기! 스포트라이트는 당시의 상황을 CCTV를 통해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부실수사 의혹과 ‘억’대 모자이크 비용 논란! 법원에 CCTV 열람 복사 신청을 해 1년 만에 당시의 상황을 보게 된 어머니. 영상을 본 어머니는 이윽고 언론에 제보를 한다. 어머니가 제보한 내용은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 재수사는 곧 이루어졌고 결과는 놀라웠다. 초기 수사 때 드러났던 22건의 학대 사실에 3배를 넘는 83건의 추가 학대가 밝혀졌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진작 CCTV 영상을 봤다면 하는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내었다. 과연 경찰은 어떤 이유로 어머니에게 CCTV 영상을 보여줄 수 없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지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 VS 영유아보호 스포트라이트가 만난 또 다른 아동학대 피해 부모. 그들은 다행히 CCTV를 본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CCTV를 열람하기까지의 과정은 너무나도 험난했다. 전체 원생의 동의는 물론, 시간이 정해져 있어 학부모들끼리 돌아가며 영상을 봤다고 그들은 전했다. 피해자가 CCTV 영상을 쉽게 볼 수 없는 상황에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지침을 만들어 불편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 과연 새로운 지침은 현 상황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13일 스포트라이트에서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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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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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3/13/21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라임 '삼형제' 의리의 결말! ▶ 최초보도! 징역 15년 선고, 라임 전 부사장 이종필 옥중 인터뷰 지난 1월, 15년 형을 선고받은 라임 전 부사장 이종필. 제작진은 여러 루트를 통해 인터뷰를 요청한 끝에 최초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총 110장 분량의 옥중 인터뷰! 이종필 전 부사장은 라임 사태의 전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700페이지에 달하는 3권의 자료를 제작진에게 전달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라임사태'는 단순한 펀드 돌려막기 사건이 아니라는 것. 이종필 전 부사장이...
Published 0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