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머사기 좀 말려라. 왜 체력이란 개념도 없다고 하지 그러냐? 근력이 좋다 나쁘다는 개념도 없다고 하고, 기계의 내구성이 좋다는 개념도 없고, 저런식으로 따지면 전체적이고 총괄적인 평가는 불가능하다. 분명 면역기능을 저해하는 호르몬도 있고 전체적으로 면역능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라는 말을 사용하는거다. 쥐뿔도 모르면서 무조건 튀어보려 기존의 관념을 부정하기만 하면 잘난 줄 아는 모양이지? 인생 참 못났다. 남의 말 끊지나 마라. K박사님 설명하시는 데 맥을 끊어서 듣다가 전화기 던질뻔 했다. 곽작가님 얘기하실 때에도 재밌게 잘 듣고 있는데, 맨날 길다고 투덜거리면서 집중력만 흐트리고.. 정작 지가 하는 말은 맨날 맥락 끊는 말이거나, 뉴스라고 가져오는 것도 저따위야. 쯧.”
문머시기 via Apple Podcasts ·
United States of America ·
06/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