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77회] 아이 책상 위의 '수상한 병'... 선생님은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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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특산품 '사는이야기'를 읽어드리는 팟캐스트 '사이다'(사는이야기 다시 읽기) 77회 방송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사는이야기는 고상훈 시민기자의 '급식 안 먹는 아이 혼냈는데... 아뿔싸'입니다. 스물네 살의 2년차 초등교사. 수업에 잡일에 사회생활에, 정신없는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생존기'를 쓰고 있습니다. 급식시간에 밥도 안 먹고, 선생님이 물어도 대답 없는 아이를 혼냈는데요, 다음 날 그 아이 책상 위에 놓인 '이것'을 보고 선생님은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답니다. '비뚤어진 선생님'의 반성문, 같이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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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특산품 '사는이야기'를 읽어드리는 팟캐스트 '사이다'(사는이야기 다시 읽기) 79회 방송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사는이야기는 박윤미 시민기자의 '"꽃집 내서 조용히 돈 벌고파"... 뚜껑 열릴 뻔'입니다. 글쓴이는 11년째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꽃 하는 사람’입니다.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찾아온 아가씨에게 “예쁜 꽃집 말고, 꽃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꽃집을 해야 한다”고 충고해준 그녀. ‘플라워샵의 플로리스트’보다 그냥 ‘동네 꽃집의 꽃쟁이’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꿈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오늘 방송을...
Published 05/31/15
오마이뉴스의 특산품 '사는이야기'를 읽어드리는 팟캐스트 '사이다'(사는이야기 다시 읽기) 78회 방송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사는이야기는 김경내 시민기자의 '"세상에 뱀 지킨다는 여자는 당신뿐일 거야"'입니다. 40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촌한 지 1년째. 마당 화단에 뱀이 나타났습니다. 스르륵 기어나와서 순식간에 자동차 보닛 안까지 들어간 뱀과, ‘뱀을 보기만 해도 기절할 것 같다’던 글쓴이의 날선 대치! 결국 ‘귀촌 포기’ 발언까지 나오게 한 뱀 출현 사건의 전모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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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5/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