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배부르게 잘 보내셨나요, 쿠키 여러분! 18화 진행을 맡은 유민입니다. _ 파란하늘이 반겨주는 가을날이 눈부시는 요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죠. ​파랑이라는 색상은 파랑새의 희망과 I am blue 우울이라는 극단의 개념을 포괄합니다. 제 최애색은 초록과 파랑이며 최애 그림책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엔 유준재작가라고 답합니다. 유준재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파란파도'와 '균형' 은 유독 울트라마린딥 계열의 파랑이 짙게 드러나죠. 그래서 저는 파랑이라는 주제에 맞춰 유쥰재 작가의 이 두 작품을 골라보았습니다. 최애 작가의 최애색을 담은 최애책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_ 연우 작가의 선정책은 채상우 작가의 '파랑이 싫어!'입니다. 연우작가의 최애색 역시 초록과 파랑이었는데요.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연우작가의 색 선정 이유를 들으니 같은 색이더라도 다른 마음과 의미로 읽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은 지하 녹음실이 아닌 지상 녹음실에 와서 녹음을 했답니다. 이곳은 홍대에 위치한 '네이버 스퀘어'인데요. 한달에 2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촬영이나 녹음하시는 크리에이터 분들에겐 정말 좋은 장소가 될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와그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