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Ep. '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감독 "궁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Description
1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의 정지인 감독님을 모셨습니다. 단순히 '사극'이나 '로맨스'라는 장르로 분류하기 아쉬운, 아주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드라마였지요. 특히 이산이 왕위에 오르고 덕임이 세상을 떠난 이후 이어지는 후반부의 이야기는 '옷소매...'를 특별한 드라마로 만드는 지점입니다. 궁녀의 사랑, 궁녀의 우정, 궁녀가 지키고 싶은 것, 지식, 권력욕, 비밀 등등을 낱낱이 그려내면서, 그동안 사극에서 집단으로만 다뤄지던 유니폼 속 궁녀를 한 인간으로 조망하는데요. 이 놀라운 드라마를 연출하신 정지인 감독님은 어떤 분인지 만나보시죠. ^^
시즌1을 마무리했지만, 대어(?)를 낚은 관계로 긴급히 추가 업로드를 결정했습니다 ^^ 2022년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님이 나와주셨는데요. '돈'이라는 주제, 엄청난 스케일과 속도감, 미술, 캐스팅과 연기까지 할 얘기가 정말 많은 작품이죠. 시청률에 대한 고민, 정서경 작가님의 대본을 연출함에 있어 생각했던 것, 이 작품이 남긴 숙제 등에 감독님이 직접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셨습니다.
Published 12/27/22
2020년 10월17일 첫화를 업로드했던 '보면 뭐하니'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시즌1의 마지막이라고 해두죠^^
출연해 주신 40여 분의 PD, 작가님들과 대화 나누며 참 즐거웠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동안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르 통해 여러분의 일상을 둘러싼 공기가 조금이나마 환기되었길 바라 봅니다.
Published 10/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