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을 선물로 주신다고요? 팜유에 얽힌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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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가 중국의 판다 외교를 참조해서 오랑우탄 외교에 나서겠다는 소식이 발표됐습니다. 플랜테이션 원자재부의 장관인 조하리 압둘 가니가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내용인데요. 오랑우탄 외교가 말레이시아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보여 줄 것이라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이런 움직임에 나선 건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지적을 받는 팜유 농장 때문인데요. 멸종 위기종 보호와 팜유가 공존할 수 있을지, 그리고 동물 외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지점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북저널리즘 둘러보기 https://www.bookjournali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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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대항마로 불리는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Machines of Loving Grace〉라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5~10년 내로 강력한 AI가 등장해 인간 삶과 사회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아모데이는 근미래의 변화를 5가지 분야로 나눠 설명합니다. 생물학과 신체 건강, 신경과학과 정신 건강, 경제 발전과 빈곤 해결, 평화와 거버넌스의 미래, 일과 의미의 재정의인데요, 위크엔드에서 하나씩 살펴봅니다. 북저널리즘...
Published 10/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