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정우성, 한효주 극찬 "팔방미인"
Listen now
Description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감시자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효주를 극찬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 제작 영화사 집)'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정우성은 "한효주 씨는 에너지 충만한 팔방미인이다. 극중 황반장이 하윤주를 두고 나사만 몇 개 조이면 쓸 만하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한효주 씨도 이 작품을 통해 나사를 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번 영화는 '범죄스릴러' 물이기도 하지만 한효주의 성장드라마이기도 하다. 메인 주인공으로서 영화를 잘 이끌어 갔다고 생각한다. 굉장히 훌륭한 여배우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함께 연기한 설경구 역시 한효주에 대해 "처음 해본 액션을 임팩트 있게 소화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황반장(설경구 분)이 이끄는 감시반 신참 '하윤주' 역을 맡았다. 현장에 처음 투입된 신입이지만 한번 본 것은 잊지 않는 관찰력과 기억력, 뛰어난 집중력을 갖춘 감시 전문가로 분해 팽팽하고 긴장감 넘치는 극의 중심을 이끈다. 상대 배우로부터 릴레이 칭찬을 들은 한효주는 "설경구 선배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정우성 선배님의 배우 같은 모습이 너무 닮고 싶다. 실제로 저에게는 너무 뜻 깊은 만남이었고 행운이라 생각한다. 다음에 또 다른 작품에 만나고 싶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영화 '감시자들'은 흔적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눈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고, 기억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라는 새로운 소재와 그들의 시선을 피해 완벽한 범죄를 이어가는 이들과의 팽팽한 대결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More Episodes
국내 박스오피스 40주차(10월 4일~ 10월 6일) 이준익 감독의 복귀작 '소원'이 지난 주말 47만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소원'은 지난 4-6일 전국 622개 상영관에서 47만 5천 611명(매출액 점유율 27.4%)을 모아 경쟁작인 '깡철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79만 9천 552명. '소원'과 같이 개봉한 유아인 주연의 '깡철이'는 주말 3일간 683개 관에서 40만 7천 707명(24.0%)을 모아 2위다. 누적관객수 78만49명. 전주까지...
Published 10/05/13
한 달간의 공전을 거듭하던 9월 정기국회가 이제 막 시작됐다. 경제민주화, 국정원 개혁 등 해결해야 할 쟁점 법안들은 산적해 있는데 금배지만 달면 민생현안은 뒷전이요, 폭력과 폭언으로 신성한 국회의사당을 더럽히는 의원들의 등장을 우려해 준비했다. 이번주 노컷V EN 엔킹쇼 주제는 '정치계 파이터 베스트 5'다.
Published 10/01/13
북미 박스오피스 39주차(9월 27일~ 9월 29일)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가 3,401만 7,930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 개봉한 전작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개봉 첫 주 수익인 3,030만달러 보다 약 400만달러의 수익을 더 올렸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의 북미 총 수익은 1억 2,487만달러다. 휴 잭맨,케이크 질렌할 주연의 범죄스릴러 영화 '프리즈너스'는 1,086만...
Published 09/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