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과 우리나라 삼성중공업 소속의 배가 충돌합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기름이 유출되면서 여의도 면적 58배 크기의 면적이 기름에 덮이죠. 그 시커먼 기름덩어리, 이거 어떻게 손을 써 볼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놀랍게도 123만 명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이 줄지어서 태안을 찾아옵니다. 하나하나 바위들을 닦아내기 시작했고요. 그야말로 태안의 기적이 일어나죠. 여러분, 기억하시죠? 태안의 기적. 그런데 최근에 미국 세계 최대의 자원봉사기구로부터 태안의 자원봉사자들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해서 다시 화제입니다. 어떻게 된 얘기인지 좀 들어보죠, 자원봉사단체의 태안사랑회 회장이세요.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학민 교수님, 안녕하세요?
어제 저희가 일부 포털 뉴스 시간에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무려 3명이나 연달아 구해낸 소방대원이 있다. 휴가 중에 혼자 헤엄쳐 구해내서 지금 대단한 화제다, 이렇게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이분을 만나서 좀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더군요. 제가 우리 청취자분들한테 한번 섭외해 보겠습니다. 약속을 드렸는데 바로 찾아냈습니다. 부산 사하소방서 신평119 안전센터의 서벧엘 소방사 연결을 해 보죠. 안녕하세요?
Published 08/15/12
어제 폐막한 런던올림픽, 어느 종목에 어떤 선수가 메달을 땄는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시죠. 그런데 그 화제의 중심에서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어도 누구보다 국민들을 환호시켰고 또 전세계가 주목한 우리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선수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4위를 기록해서 메달을 못 땄습니다만, 놀랍게도 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득점왕, MVP까지 석권을 했습니다. 4위 국가에서 MVP가 나오면 아주 이례적인 일인데요. 어제 귀국을 했어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만나보죠. 한국 여자배구팀 김연경 선수...
Published 08/14/12
뜨거웠던 지구촌의 축제,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종합 5위했죠. 88서울올림픽 이후에 사상 최고 순위를 달성했는데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우리 선수단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선수. 그러다 보니까 누구보다 가장 마음을 졸였을 선수를 한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바로 복싱 라이트급의 한순철 선수입니다. 어젯밤 값진 은메달을 안겨줬는데요. 런던 연결해 보죠. 한순철 선수,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Published 08/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