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인 단 하루도 살 수 없어. 나도 따라가게 해줘.” 거액의 빚을 지고, 세상을 등지고자 결심한 남자 친구. 그를 홀로 보낼 수 없던 여자 친구는 동반자살을 계획한다. 그.러.나 사망한 이는 남자 친구뿐인데? 홀로 살아남은 여자는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다. “당신을 살인 혐의로 체포합니다!” 그런데 얼마 뒤 남자 친구를 살해했다며 체포된 용의자는... 여자 친구?

“나를 넘어서는 놈들은 다 죽는다” 선 넘는 걸 가장 싫어하는 그의 구단은 그야말로 금지령 천국! 그의 명령 한 마디면 베컴도 화장실로 달려가 머리를 밀고 천하의 호날두도 이 감독 때문에 펑펑 울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