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방송이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듣고 있습니다. 심리학이 현실과 동떨어진 저 높은 학문의 세계에만 있지 않고 사람들의 삶에 직접 적용되고 큰 도움이 된다는것을 교수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사람들의 많은 비난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시면서 자신만의 화법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이룩하신 학문적 결과를 일반적인 사람들과 함께 나누시는 그 꾸준한 열정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라우마를 강조하며 과거의 기억과 상처에 집중하는 일반적인 심리학에 대한 믿음을 서서히 깨시고 계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심리의 환골탈태를 통해 과거를 초월하는 인간이 될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읽고 마음이 자유로워집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대중활동도 활발하게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