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때가 좀 늦긴 했죠.
스무살 시절엔 그렇게 읽지 않던 책이었는데 서른이 훌쩍 넘어 읽기 시작해서 이젠 장서가의 고통까지는 아니라도 책꽂이 4개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책만은 아니지만요. 책은 22살 전에 읽고 그 밑천으로 살아간다는 세 분의 이야기는 제 맘을 아프게 콕 꼬집었습니다. 하지만 마흔에 읽은 안나카레니나, 죄와 벌 등등의 문학책을 읽고 늦게나마 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스물살에 이 책들을 접했더라면 20대와 30대 정신적으로 더 훨씬 풍요롭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백세시대!!!! 앞으로도 60년을 더 살아가려면 열심히 읽고 단련해서 피와 살과 근육으로 만들어야겠죠. 100회를 넘어서도 좋은 양식과 영양제 부탁드립니다!!
장발씨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2/13/16
More reviews of 이동진의 빨간책방
꽃을 바라볼 때 내 눈은 반짝이겠지요 그 꽃을 누군가는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네요 나는 그저 반짝하고만 지나가는데 그들은 그 꽃과 함께 별자리를 그려냅니다 질투가 발길을 붙잡네요 오늘 또 책방 앞을 서성거립니다...
유야마음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2/10/14
빨책! 이동진 기자님은 원래 좋아했고, 빨책을 통해 김중혁작가님의 완전한 팬이 됐어요.
OD Sannn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9/30/15
적임자님은 바른말 해주는 베스트 프렌드 흑임자님은 날 도발하게 하는 특이하면서 지적인 친구 신임자님은 과자 먹으며 맞아맞아맞장구치는 재밌는 친구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적임자님과 신임자님의 홈쇼핑관련 토크는 정말 배잡고 웃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빨간책방!
로ㅗ초ㅓ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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