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책방을 듣기 시작한지 일년이 넘었네요. 듣기 시작한 때가 예비 고3 이었던 탓에 책을 읽지 못하다 수능이 끝나고 드디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읽은 책은 '속죄'입니다.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난 뒤 다시 한번 방송을 들어봤습니다. 책을 읽고 방송을 들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네요. 두 분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바로바로 제 생각과 연결을 지어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속죄를 읽고 느낀바는 짧은 몇개의 단어, 몇마디로도 이렇게 큰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과 이언 매큐언의 끝없이 세밀한...”Read full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