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관 스페셜] #48 "나는 나에게 무엇을, 왜 바랄까?" - 플라톤과 욕망의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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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바라는지는 나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힌트 중 하나입니다. 플라톤은 나의 욕망이 나의 결여와 내가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며, 그것이 심지어 사랑을 향한 동력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향연에서 나타나는 욕망desire에 관한 논의를 빌려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시나요 그것은 정말 나에게 없는 것일까요? 또, 나에게 정말로 좋은 것일까요? - 벌써 7월, 2020년 새해 소망을 돌아보다 -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 - 플라톤의 간략 소개 - 사랑의 ‘시작’은 욕망desrie부터라던데 - 욕망이란 무엇인가? - 욕망의 특징 하나: 반드시 대상을 갖는다/대상을 향한다 - 욕망의 대상은? : 나에게 a)충분치 않은데 b) 좋은 것 - 나는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내가 바라는 나에 관하여 - 욕망을 돌아보다: 내가 바라는 나는 정말 지금의 나에게 좋고, 충분치 않은 것일까? - 욕망의 완성: 욕망을 완전히 달성하는 일은 어렵다던데? - 욕망의 현실화: 플라톤과 함께하는 욕망의 재조정 - 나 자신을 위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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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뜸하다가 오랜만에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는데 반겨주셔서 무척 감사했어요 하지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포켓필로소피는 휴지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시즌 3의 엔딩을 맞아 시즌 마무리 스페셜로, 오랜만에 썬앤쩀의 소소한 토크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즌 3를 함께해주신 청취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즌 3를 마감하며 썬&쨈의 시즌 소감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요? 근황 토크: 대학원 이후의 삶 & 연구자의 삶 시즌 3 기억에 남는 것들 클래식은 영원하다,...
Published 09/27/21
Q: “인공지능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 책임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인공지능을 직접 처벌(?)할 수는 없잖아요. 인공지능의 문제, 누가 왜 책임져야 할까요? 그리고 왜 이런 이야기는 복잡하게 느껴질까요? 미드 에 나오는 자율주행차 사고문제와 함께 하나씩 짚어봅니다. 새로운 기술*사회*인간 책임에 관한 철학적 논의를 함께하세요! 미드 굿와이프와 자율주행차 사고 누구의 책임인가?: 상대차량, 자율주행차 운전자, 자율주행차 회사 등 ‘책임’을 말하기 위한 조건은? : 자유, 인과...
Published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