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결상담소] #53 사랑: "내가 했던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을까?": 루크레티우스, 니체,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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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후회, 아쉬움으로 가득한 지난 날 내가 했던 사랑은 그럼 사랑이 아니었을까? 철학자들이 말하는 사랑은 왜 늘 성숙한 사랑일까? 1단계 어쩌면 사랑이 아닐지도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당신이 사랑으로 착각하기 쉬운 감정과 관계 2단계 사랑은 원래 너무 힘들어 루크레티우스 - 사랑의 콩깎지와 냉탕 온탕 오가기, 힘들지 않니? 니체 - 사랑은 그 사람을 묶어두려는 네 이기심일 뿐 쇼펜하우어 - 온갖 비관과 극단적 부정, 파국 쨈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썬의 ‘사랑=모험’론 서툴렀던 나의 사랑, 나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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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뜸하다가 오랜만에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는데 반겨주셔서 무척 감사했어요 하지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포켓필로소피는 휴지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시즌 3의 엔딩을 맞아 시즌 마무리 스페셜로, 오랜만에 썬앤쩀의 소소한 토크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즌 3를 함께해주신 청취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즌 3를 마감하며 썬&쨈의 시즌 소감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요? 근황 토크: 대학원 이후의 삶 & 연구자의 삶 시즌 3 기억에 남는 것들 클래식은 영원하다,...
Published 09/27/21
Q: “인공지능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 책임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인공지능을 직접 처벌(?)할 수는 없잖아요. 인공지능의 문제, 누가 왜 책임져야 할까요? 그리고 왜 이런 이야기는 복잡하게 느껴질까요? 미드 에 나오는 자율주행차 사고문제와 함께 하나씩 짚어봅니다. 새로운 기술*사회*인간 책임에 관한 철학적 논의를 함께하세요! 미드 굿와이프와 자율주행차 사고 누구의 책임인가?: 상대차량, 자율주행차 운전자, 자율주행차 회사 등 ‘책임’을 말하기 위한 조건은? : 자유, 인과...
Published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