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감상법] #59 계몽이란 무엇인가?: 칸트의 스스로 생각하는 사회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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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늘은 칸트의 를 함께 읽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썬과 쨈의 주관적 감상과 함께, 철학자 칸트의 계몽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보아요 - 읽기 편한 계몽이란 무엇인가 vs 칸트의 악명높은 만연체(?) - 개인의 수양론으로 읽어보면 어떨까? - 뼈 속까지 칸티안인 어느 선생님의 이야기 - 생각을 함부로 위탁하지 않아야 - 쨈이 구상했던 소설 이야기: 나의 뇌는 나의 것인데 - 그렇다고 나의 생각도 전적으로 나에 의해서만 만들어질까? - 인공지능 시대와 생각의 위탁 - 서툴러도 괜찮아, 미숙한 사람을 위한 칸트의 격려라면? - 칸트는 인류에 대한 희망, 역사의 진보에 대한 희망을 가졌다! - 우리시대는 계몽된 시대일까? - 우리시대에 적절한 계몽의 질문은 무엇일까 2021년, 스스로 깊이 생각할 시간과 용기가 함께하여, 우리의 마음과 삶에 더 밝은 빛을 밝힐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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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뜸하다가 오랜만에 에피소드를 업로드했는데 반겨주셔서 무척 감사했어요 하지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포켓필로소피는 휴지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오늘은 시즌 3의 엔딩을 맞아 시즌 마무리 스페셜로, 오랜만에 썬앤쩀의 소소한 토크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즌 3를 함께해주신 청취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즌 3를 마감하며 썬&쨈의 시즌 소감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요? 근황 토크: 대학원 이후의 삶 & 연구자의 삶 시즌 3 기억에 남는 것들 클래식은 영원하다,...
Published 09/27/21
Q: “인공지능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 책임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누가 책임져야 하는 것일까요?” 인공지능을 직접 처벌(?)할 수는 없잖아요. 인공지능의 문제, 누가 왜 책임져야 할까요? 그리고 왜 이런 이야기는 복잡하게 느껴질까요? 미드 에 나오는 자율주행차 사고문제와 함께 하나씩 짚어봅니다. 새로운 기술*사회*인간 책임에 관한 철학적 논의를 함께하세요! 미드 굿와이프와 자율주행차 사고 누구의 책임인가?: 상대차량, 자율주행차 운전자, 자율주행차 회사 등 ‘책임’을 말하기 위한 조건은? : 자유, 인과...
Published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