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게스트 까치님이 함께해주셨어요.
식물과 책, 음악과 사진을 사랑하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하루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까치님.
어쩐지 영화 주인공 히라야마씨가 떠오르지 않나요?
저는 까치와 히라야마가 보내는 완벽한 하루의 비밀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요모조모 파헤치고 비교 분석해봤답니다.
일상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린 2024년!
이번 해에 꼭 하려고 계획했던 일 중 놓친 것은 무엇인지
미뤄왔던 것은 무엇인지 다시 뒤적이며 일주일을 보냈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오늘 아침에도 미룸으로 하루를 시작했네요.
기상, 씻기, 밥 먹기, 노트북 켜기, 청소하기...
일상적이고 사소한 행위들도 왜 자꾸 미루게 될까요.
우리는 어쩌다 미룸 감옥에 갇혀 버린 걸까요?
청취자님들 사연과 함께 이야기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