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추석과 쉼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이번 추석 연휴에 저는 가족을 만나러 가는 대신 자유로운 휴식을 택했는데요.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속초 여행도 다녀왔지만
온전히 편하게 쉰 느낌은 받을 수 없었어요.
노트북 한번 펼치지 않고 일주일 내내 쉬는 건
대왕 불안이인 저에게 아직 쉽지 않은 모양이에요.
여러분만의 잘 쉬는 법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추석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보냈는지도 공유해주세요.
사연링크 : https://forms.gle/ATFfnS3yGkMJJbvBA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린 2024년!
이번 해에 꼭 하려고 계획했던 일 중 놓친 것은 무엇인지
미뤄왔던 것은 무엇인지 다시 뒤적이며 일주일을 보냈어요.
생각해보니 저는 오늘 아침에도 미룸으로 하루를 시작했네요.
기상, 씻기, 밥 먹기, 노트북 켜기, 청소하기...
일상적이고 사소한 행위들도 왜 자꾸 미루게 될까요.
우리는 어쩌다 미룸 감옥에 갇혀 버린 걸까요?
청취자님들 사연과 함께 이야기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