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11월 9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복음묵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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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4년 11월 9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요한 2,13-22) 묵상요점 오늘 주님께서 뒤엎으신 성전마당은 거룩한 곳이지만, 시장이기도 했던 모양입니다. 내 놓을 수 있는 것을 내 놓고, 받고 싶은 것을 받아가는 거래. 인간과 하느님의 관계가 인간이 인간과 벌이는 거래를 닮았습니다. 큰 청이 있으면 큰 봉헌을 하고, 작은 청이 있으면 작은 봉헌을 하며, 그나마 더 이상 뭘 부탁하는 짓에 희망이 없다면, 액운이나 끼치지 말라는 보험같은 봉헌들. 사실 주님도 우리에게 거래를 요청하시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거래는 모든 것을 걸고 모든 것을 얻는 거래. 남김 없이 모든 것을 내 놓으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 나누어 주시는 투신을 닮은 거래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일부를 받고, 저울에 달아 그에 값하는 작은 은총 하나를 내어주는 장사꾼이 아니라, 당신의 모든 것을 내 놓고, 우리의 모든 것을 받고자 하시니 장사를 마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닮아, 모든 것을 내 놓고, 영원한 생명을 받는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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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Published 11/15/2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Published 11/14/24
Published 11/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