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주는 서담서담🤍❣️ 훌륭한 책을 소개해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책의 메세지만큼이나 세 분의 이야기로부터 큰 위로를 받고 있어요. 세 분이 기꺼이 나누어 주시는 감수성과 가치관은 늘 온기를 품고 있는 듯 해요. 가끔 과거의 아픔을 이야기하실 때에도 다른 두 분께서 그것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시는 모습은 결국 다시 제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네요. 유쾌한 서인 아나운서님의 재치, 나긋나긋한 서미란 피디님의 목소리, 김지용 선생님의 덤덤한 말투로 전해지는 짙은 위로가 있는 서담서담은 퍽퍽했던 제 박사과정 중 유일한 취미였네요. 서담서담을 들으면서 힘내라는 직접적인 응원보다 더 진한 응원을 받고 있어요. 방송국 PD, 아나운서, 정신과 의사로서 직장에서도 환자와 청취자들에게 이미 크고 작은 선의를 베풀며 사시겠지만, 또 서담서담에서 이야기를 나누시며 많은 순간 순간마다 별것 아닌 선의를 건네주셔서 감사해요. 모순, 병의 맛, 야생의 위로, 별것 아닌 선의와 같은 작품을 알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가끔 영화를 다루시는 것도 좋아요 ㅎㅎ 그럼 세분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cosmos16*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8/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