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한 편 듣다가 빠져 들어서 1회부터 역주행해서 들었습니다. 저 역시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지만 특히 정신과 의사분이 계셔서 중간중간 분석적인 이야기가 도움이 되고, 피디님과 아나운서 분의 쏠쏠한 본인 이야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피디님 목소리가 끌어당기듯 참 좋네요. 요즘 덕분에 몰랐던 책을 구입해서 읽고 있고요, 서담서담에 나오는 책은 믿고 읽어도 된다는 믿음도 생깁니다. 아는 후배 중에 정신과 전문의가 있는데 이 프로를 소개했고요, 여러모로 작가의 글을 세분이 함께 이야기 하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안정감과 함께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도 주어 저는 새로운 책 소개를 늘 기다리고 있어요. 고마워요! (참고로 저의 남자는 이 프로가 너무 깔대기를 끼고 말하는 것 같아 별로라네요, 저는 책 소개만이 아닌 그런 개인 이야길 해서 정말 좋은데 말이죠!)”
바람구두를신은고양이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5/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