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번 에피소드는 오일나우 정해경 리드의 ‘테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겪는 과정, 누구나 하는 고민’이라는 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부진을 겪은 스타트업이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모양의 그래프를 가리켜 ‘J커브’라고 하죠. 아래로 뚝 떨어지는 고군분투의 시기를 거쳐 상승 곡선을 그리며 단단하게 커가는 스타트업의 이야기는 늘 짜릿하고 뭉클합니다. 운전자들의 모든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2018년 혜성처럼 등장한 앱 서비스, 오일나우와 함께 테크 스타트업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글월은 편지쓰기를 문화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제품 출시, 서비스 기획, 콜라보레이션 등 전방위로 활약하며 브랜드를 확장해 왔습니다. 통신 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이 시대에 어쩌면 역행의 아이콘이라고 불릴지도 모르는 '편지'를 콘셉트로 글월이 묵묵히 걸어온 시간을 들어봅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편지를 닮은 이들의 이야기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Published 01/05/24
2023년 비스킷 에피소드의 마지막 인터뷰이는 편지 가게 ‘글월’입니다. 연희동과 성수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이 시대의 편지 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글월은 어떤 계기로 시작됐을까요? 운영 5년 차를 바라보는 지금, 글월의 고민과 새해 계획은 무엇일까요? 상상 속 '편지 가게'를 현실에 구현해 내기까지 작지만 단단한 브랜드가 성장해 온 시간을 들어보았습니다.
Published 12/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