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여하며 18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이 영화. 삶의 마지막, 잘 죽을 권리에 대해 말하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연출, 틸다 스윈튼, 줄리안 무어 주연의 ‘룸 넥스트 도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원작 소설 '어떻게 지내요'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어봅니다.
Published 11/11/24
"까멜리아 싸롱, 문을 엽니다."
까멜리아 싸롱을 지키는 여순자, 지원우, 마두열, 유이수
막 열차를 타고 동백역에 도착한 설진아, 안지호, 박복희, 구창수
첫눈이 내리는 날, 문을 연 까멜리아 싸롱에 모인 여덟 명의 인물들.
동지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 제야, 새해, 그리고 입춘에 이르기까지
총 49일 동안 함께하는 이들의 만남은 어떤 인연일까요?
사람을 살게 하는 사랑에 대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도 못 잡는 사람들에 대해,
눈길을 보내고 다정한 이야기를 품어온 고수리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
판타지로맨스 '까멜리아...
Published 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