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 주위엔 필름클럽을 아는 사람이 없었을까요 저는 올해 1월 15일.. 뒤늦게 클러버가 되었습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4월 11일인 오늘 정주행을 완료했는데요 처음 들은 날부터 오늘까지 일과 잠을 제외한 모든 시간 죽돌이로 살아온 것입니다
모든 회차에 played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언제 산 건지도 언제 까두었던 건지도 감이 오지 않는 쿰쿰한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정주행 완료를 즐겁게 자축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필름클럽이 좋은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계속 듣는 것이 제일 경제적이에요 지금의 저에게는요..
세 분을...”Read full review »
“1.하코넨의 흑백은 그 행성의 빛만이 가진 설정이 있는 듯 헤요.
실내에선 색이 보이고 실외에선 흑백만 남거든요.
2.폴이 남부로 향한 건 진행자 분의 의견처럼 폴의 선택이라기보다 주변의 부름에 따르는 걸로 보입니다. 1편 아라키스로 떠나기전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잘 드러나는데 레토는 원래 자신도 반지 빼고 조종사가 되고 싶었다 했죠. great man은 이끌기 보다 부름에 응하는 거라는 할아버지 말씀을 옮기며 그 부름에 no 라고 해도 널 사랑할 거고 너의 길을 찾을 거라며 아들을 달래죠. 자신의 길을 찾았다고 아빠에게...”Read full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