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이죠.
사람마다 성향이 있고 관심 분야나 관점이 동일하지 않다는 다양함을 경쾌하게 듣습니다.
역사학의 묘한 매력이기도 합니다.
동일 사건이나 텍스트에도 보는 사람에 따라, 혹은 같은 사람이라도 처한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해석이 달리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항상 열려 있는거죠.
의도하신건지 모르지만 네분의 진행은 그렇게 가고 있는듯합니다.
아쉬운 점 하나 남깁니다.
주로.. 잘 때 틀어놓고 청취하는 편이거든요. 같은 방송을 여러번 듣죠.
매번 심각할 정도로 거슬리는 것은
뜬금없는 드라마입니다.
내용은 좋습니다. 나름 감정이입도 하고 추체험도 하는 등등..
근데.. 시작전 말울음소리가 굉음에 가까워요. 이게 엄청난 짜증을 불러옵니다.
이렇게 만드신 이유가 있던가요?
음........ 어떤 효과를 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진지하게 설명 듣고 싶습니다.
그거 아니라면 효과음을 좀 부드러운 음향으로 교체하시는거 어렵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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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