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평전 1부를 듣고
저는 빨책을 거리를 걸으며 듣거든요 이어폰 귀에 꽂고 듣노라면 혼자라는 사실도 무색하게 혼자 키득거리다가 때때로 거의 박장대소 목전까지 다다를 적도 많은데, 이번 백석 평전 1부를 들으면서는 정 반대가 됐습니다 자꾸만 저의 눈에도 뜨거운 것이 핑 고이더라구요 평전을 읽으며 슬펐다고 내내 울면서 봤다고 하시던 두 작가님 따라서 울컥울컥거리다가 길거리의 사연인이 될 뻔 했습니다 백석 시의 따스하면서도 쓸쓸한 느낌이 담긴 이번 방송이 이 가을과도 같아서 저에게 더 큰 울림을 주었어요 백석 시인에게로 향한 안도현 시인의 마음도 아주 많이많이 감동스러웠구요 어서 빨리 2부를 듣고 싶어요 좋은 방송 해 주셔서 늘 이동진의 빨간책방에게 고맙습니다 ^^
이젠친구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0/09/14
More reviews of 이동진의 빨간책방
좋은 발음, 다정한 목소리로 책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니 밤마다 듣게 됩니다. 진~짜 좋아요
프라하나나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2/26/16
잘 듣고있어요 :)
참새87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7/31/16
흑임자님 목소리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 흑흑. 자기앞의생에서 오랜만에 듣는 중혁님 목소리에 좋아서 쓰러집니다. 빨책은 사랑이여요 ^_^
홍삼녀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9/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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