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작업하면서, 운전하면서, 책을 읽을 수 없을 때마다 틈틈히 들어가면서 듣다가 이제야 따라잡았네요. ^^
설겆이 하면서도 듣고, 걸어다니면서도 들었는데, 유독 밥먹으면서는 못 듣겠더라구요.
밥외에 유일하게 제 집중력을 파고 들어올 수 있는 빨간책방. 오래오래 잘 들을 수 있음 좋겠네요.”
“얼마전이에요. 아는 형이 독서스터디를 한다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더라구요. 이책 빨책에서도 한번 했잔아요? 저도 읽기도 해서 흥미롭게 보는데, 책에 형광펜과 메모를 하면서 보더라구요. 저는 항상 책을 혼자 읽어서 '아 독서 모임가면 저렇게 까지 공부하면서 읽는 구나'했어요. 한편으론 내가 너무 책을 대강 읽나 싶기도 했지만 저는 아무리그래도 책에 그렇게 밑줄을 긋고 싶진 않거라구요ㅠ 그리고 생각해보니 굳이 독서모임 안해도 빨책에서 항상 의견 교환 하고 있잔아요? 그래서 그냥 이대로 책을 읽자고...”Read full review »
Matthias0220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1/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