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회-'안녕들 하십니까-한반도의 안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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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대생의 외침이 사회 전체를 울렸다.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에 전국 대학교에서 "안녕하지 못하다"는 대자보로 응답했고, 끊임없이 안녕하지 못한 사람들의 외침이 쏟아졌다. "안녕들 하십니까" 첫 질문을 던진 고려대학교 주현우 학생을 이털남에서 만나본다. 장성택 숙청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권력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우발적인 도발을 할 우려도 내비치는데... 북한의 당과 군사가 어떻게 관계지어질지가 핵심. '김종대의 돈,권력,군사'에서 이 문제를 다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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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마지막날, 김종배의 이털남이 50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년간 이털남을 가장 빛내주었던 장진수 전 주무관과 함께 탈탈인터뷰를 장식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윤선의 정치톡톡'에서는 2013 예산안 처리와 함께 2014년 지방선거를 점쳐본다.
Published 12/31/13
오늘, 철도노조가 철도파업을 철회할 것을 선언했다. 분수령이 된 것은 어제 극적으로 타결된 여야와 철도노조 지도부 간의 합의. 이로써 앞으로 국회소위를 통해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소위 구성에 합의한 철도노조의 입장을 '탈탈인터뷰'에서 들어본다. '김종대의 돈,권력,군사'의 마지막 주제는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한국의 국방정책만은 과거의 관습과 기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이 어떤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지 짚어본다.
Published 12/30/13
한국의 언론지형이 망가지고 있다. 무게추가 한 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은 국민의 알권리를 제약하고 위협한다. 한국 언론지형의 파괴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한 시기.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 그리고 공공미디어연구소 조준상 소장과 이털남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Published 12/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