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8회-'인권사각지대 놓인 청소노동자-양심의 자유'
Listen now
Description
서울여대 청소노동자들이 수년간 용역업체 관리자들에게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막말과 폭언, 감시에 항의를 하면 부당대우, 심지어 해고까지 일삼았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대우도 짓밟힌 환경.. 그 실태를 '탈탈인터뷰'에서 들어본다. '오창익의 인권이야기'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 통진당 사태 등으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양심의 자유' 논란을 다룬다. 헌법으로 보장된 자유이지만 남북분단이라는 상황 속에서 정치적으로 휘둘리고 침해되는 것이 현실. '보장되지 않는 양심의 자유'에 대해 들어본다.
More Episodes
2013년의 마지막날, 김종배의 이털남이 50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년간 이털남을 가장 빛내주었던 장진수 전 주무관과 함께 탈탈인터뷰를 장식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윤선의 정치톡톡'에서는 2013 예산안 처리와 함께 2014년 지방선거를 점쳐본다.
Published 12/31/13
오늘, 철도노조가 철도파업을 철회할 것을 선언했다. 분수령이 된 것은 어제 극적으로 타결된 여야와 철도노조 지도부 간의 합의. 이로써 앞으로 국회소위를 통해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소위 구성에 합의한 철도노조의 입장을 '탈탈인터뷰'에서 들어본다. '김종대의 돈,권력,군사'의 마지막 주제는 대한민국의 국방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한국의 국방정책만은 과거의 관습과 기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이 어떤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지 짚어본다.
Published 12/30/13
한국의 언론지형이 망가지고 있다. 무게추가 한 쪽으로 지나치게 쏠리는 현상은 국민의 알권리를 제약하고 위협한다. 한국 언론지형의 파괴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한 시기.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 그리고 공공미디어연구소 조준상 소장과 이털남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Published 12/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