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비정규직 연구원입니다 늘 이털남을 들으며 잠자리에 드는데요 오늘 방송을 들으니 댓글을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오늘 방송 내용은 모든 출연연에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희 연구소가 제일 규모가 큰 연구소인데요 임금이나 복지 등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대우는 적어도 표면상으로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프로젝트가 끝나면 그만 둬야한다는 사실은 존재합니다. 문제는 결정권이 있는 정규직 연구원들의 통념입니다. 소위 최상위권 대학의 박사 혹은 해외 박사가 아니면 정규직의 자격이 없다는 인식입니다. 이 생각들이 미래부 그리고 정부의 정규직전환 지침에 기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런 문제를 이털남에서 다른이슈들처럼 전문가의 입을 빌려 진지하고 근본적인 부분까지 다룰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하는 점입니다 애청자로써”
와이 왜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8/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