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김어준과 그들에게.
보고있니 총수.
슬퍼하며 울지않아도 되.
크게 기뻐하며 웃을일만 남았어 그동안 우리곁에서 힘내라고 지치지말라고 응원하던 당신들 덕에 그래도 기운내며 버텨왔어. 씨파 하며 울먹이며 담뱃불 붙이던 그대가 이젠 다른감정으로 담배한대 태웠음 한다. 지금은 tbs에서 열심히 살고 있지만 가끔 여기 둘러보며 아직 그대의 경박한 웃음을 기억하는 우리가 있단걸 잊지말아줘. 그대덕에 아직도 우린 쫄지않고 살고 있다 쫄지마 시파.”
“자라나는 들풀을 밝으면 밝을수록 더욱 자라난다.
계란으로 바위를 쳐도,수천수백만의 시도끝에 결국엔 바위가 깨지게 되어있다.
무서운 것은 깨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나꼼수의 유쾌한 웃음과, 거침없는 욕설 속에
친일민족반역자들이 운영하는 기형적인 이 나라의 부정부패와 구더기들의 더러웃 짓들에 대한 경고가 들어있다.”
Nrimbo via Apple Podcasts ·
United States of America ·
04/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