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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는 절대 하지 않을 상처되는 말을 이상하게 스스로에게는 참 쉽게 한다. 주변 사람들 칭찬해주기는 자신있는데.. 막상 스스로를 칭찬해준 적은 몇 번 없다. 그때 그때 바뀌기는 하지만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하는 이유는 늘 있다. 무작정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비난을 하는 대신 요즘은 나의 어떤 모습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살펴보고, 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떠올려본다.
Published 09/29/20
다시 정의해보는 ‘어른’! 학창시절, 우린 20살만을 바라보았다. 어른이 되는 그 순간! 드디어 학교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자유를 얻고 난 이 넓은 세상을 날아다니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너무나도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진 자유도 잠시였다. 어른으로 살아가는 건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고, 법적으로 ‘성인’이라고 어른이 되는 건..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스스로가 어른이라고 느껴졌던 첫 순간은 언제였드라?' '지금까지 난 어떤 어른으로 살아 왔는가....?' 어른으로 살아가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지금까지 살아 온 길을 되돌아보며 내가 생각하는 [어른]이 뭔지! 직접 재정의 해보았다. 오늘도 같이 수다 한잔해요~ ------------------------------------ 우린..같이 수다 떨고 싶어요! ;) 여러분의 [어른]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세요! 이메일 - [email protected] 인스타 - 오늘도 수다...
Published 09/21/20
‘연애는 언제 하지?’ ‘너 적금 들었어?’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노잼이야...’ ‘이직을 해보면 어떨까?’ ‘내가 과연 할 수는 있을까...’ 세상 사람들은 안정적이고 즐거운 일상을 살아가는 듯 보였고, 나만 홀로 이상하고 힘든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다 보니 고민들을 꽁꽁 숨긴 채, 사람들과의 만남까지 피하면서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너무 답답해서 못 참아버리겠던 어느 날! 친구한테 용기 내 털어놓고 나니.. 어? 나만하는 고민이 아니였다. 예상치 못한 공감 가는 대화에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를 받았다. 각자의 상황은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춘. 어디에 있는지 모를 그들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힘을 나누고 싶었다. 험난한 세상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나이만 어른인, 길 잃은 어른이들의 노필터 수다 한 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소한 기록, 첫 발걸음을 내딛어...
Published 09/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