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68회] "그... 머리 긴 복학생 오빠?" 내 젊은 날의 '털존심'
Description
오마이뉴스의 특산품 '사는이야기'를 읽어드리는 팟캐스트 '사이다'(사는이야기 다시 읽기) 68회 방송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사는이야기는 박민규 시민기자의 '"쌤, 머리 왜 자르셨어요? 개 아까워!"'입니다. “‘스포츠머리’라는 이름의 파시즘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마음으로” 애지중지 길러온 장발을 미련 없이 자르게 된 사연. 털에 대한 자존심, ‘털존심’은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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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특산품 '사는이야기'를 읽어드리는 팟캐스트 '사이다'(사는이야기 다시 읽기) 79회 방송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사는이야기는 박윤미 시민기자의 '"꽃집 내서 조용히 돈 벌고파"... 뚜껑 열릴 뻔'입니다. 글쓴이는 11년째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꽃 하는 사람’입니다.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찾아온 아가씨에게 “예쁜 꽃집 말고, 꽃을 예쁘게 만들 수 있는 꽃집을 해야 한다”고 충고해준 그녀. ‘플라워샵의 플로리스트’보다 그냥 ‘동네 꽃집의 꽃쟁이’가 되고 싶다는 그녀의 꿈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오늘 방송을...
Published 05/31/15
오마이뉴스의 특산품 '사는이야기'를 읽어드리는 팟캐스트 '사이다'(사는이야기 다시 읽기) 78회 방송입니다. 오늘 읽어드릴 사는이야기는 김경내 시민기자의 '"세상에 뱀 지킨다는 여자는 당신뿐일 거야"'입니다. 40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귀촌한 지 1년째. 마당 화단에 뱀이 나타났습니다. 스르륵 기어나와서 순식간에 자동차 보닛 안까지 들어간 뱀과, ‘뱀을 보기만 해도 기절할 것 같다’던 글쓴이의 날선 대치! 결국 ‘귀촌 포기’ 발언까지 나오게 한 뱀 출현 사건의 전모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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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5/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