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살다 보니 나와 결을 함께한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40대 중후반에 있는 지금이 그래요. 이 갈증을 채우려 친구들을 만나도 아이, 회사, 골프, 부동산, 주식만 대화 테이블에 올라 옵니다. 삶이 허전합니다.
미국에서 몇년 지낼 때 코로나가 한창이라 할 일이 없어 공원에서 러닝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혼자이고 싶어서 러닝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사십춘기를 듣게 되었죠. 제 인생의 처음 듣는 팟캐스트가 사십춘기가 되었죠.
뭐랄까 다 좋아효. 대화에 대한 갈증도, 그 시절의 나와 내 생각들을 다시...”Read full review »
우울한 긍지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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