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화] 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어느 날 세상에서 '아저씨'들이 사라져버린다면?" 강렬한 시놉시스를 내세우는 일본의 동시대 페미니즘 소설, 마쓰다 아오코의 을 함께 읽었습니다. 아이돌 산업과 직장 내 성희롱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아젠다가 잘 보이면서도 깊은 담론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는데요. 여러분은 이 책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제60화]공룡의 이동 경로
"공룡을 상상하는 일보다 친구를 상상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네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독자에게 각기 다른 공감을 일으키는 소설, 공룡의 이동 경로를 읽어보았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사진 찍어 곱씹어 보고 싶은 글이었어요.
우리 투암멤버들은 이 소설을 읽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