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화] 일의 기쁨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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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베스트셀러! 장류진 단편집,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우리. 하루하루가 호락호락하지 않게 지나가죠. 일하는 젊은 세대, 특히 여성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었습니다. 멤버 J는 일하느라 지친 심신을 이 책이 달래줄 수 있을까 기대하며 이번 책을 골랐다고 하는데요! 투암 멤버들에게는 역대급으로 크게 호불호가 갈리는 책이었다는 사실을 살짝 스포합니다 :> *투쟁하는 암탉 멤버들의 한줄평* 쪼리 너도 할 수 있어 작가 페퍼 나의 일의 기쁨과 슬픔은 없었던 책 지나 현 시대를 살고 있는 2030 여성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디디 익숙하지만 너무 뻔하고, 그래서 공감이 되지 않았다… 나무 소설 속 인물들처럼 작가님도 작가 초년생일 때 이 책을 썼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시길 래래 어느 정도 수준까지 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까 노루 한국 사회의 주류적 삶을 사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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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는 어떤 엄마일까요?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불가능해보이기만 하는 목표, “좋은 엄마”를 양성해내는 학교가 있다면? 이번 화에서는 버락 오바마도 추천한 도서 재스민 챈의 를 읽었습니다.
Published 01/21/24
[제60화]공룡의 이동 경로 "공룡을 상상하는 일보다 친구를 상상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서로 다른 네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독자에게 각기 다른 공감을 일으키는 소설, 공룡의 이동 경로를 읽어보았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사진 찍어 곱씹어 보고 싶은 글이었어요. 우리 투암멤버들은 이 소설을 읽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Published 0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