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듣고 있는 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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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말투로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잘 듣고 있습니다. 뒤늦게 듣기 시작해서 이제 창귀 얘기 듣는데 듣다가 한 가지가 너무 거슬려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성불한다는 말 그만 좀 쓰셨으면 좋겠어요. 듣는 내내 나오네요. 우리도 불교 문화가 뿌리 깊게 남아서 왕생한다 등등의 표현이 억불의 시대에도 쓰이긴 했지만 성불한다는건 일본 말고는 중국이나 우리나 쓴 적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일본은 죽으면 다 부처가 된다고 변사체도 호토케사마 라고 하더군요. 워낙 서브 컬쳐 쪽에서 일본이 강세이다 보니 기분탓이라느니 흑역사라느니 성불한다느니 하는 일본쪽 용어가 만연해있고 심지어 kbs 역사저널에서도 그런 말을 쓰던데 굳이 쓸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팟빵 말고 여기 댓글도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팟빵은 이용하지 않아서 여기 남깁니다. 앞으로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럴싸한무언가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2/20/21
More reviews of 우물 밖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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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팟캐스트입니다! 요즘 최고의 취미 생활이에요…한번 듣고 두번듣고, 소개하는 책을 읽으면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palomita_12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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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리스 문화에 푹 빠져서 헤로도토스의 역사 책을 읽어볼까하다가 팟캐 찾아봤어요. 어제부터 헤로도토스의 역사 듣고 있는데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딸기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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