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듣고
지난 방송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흥미롭게, 감명깊게 듣고 채 여운이 다가시기도전에 작가께서 8/30일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잠시 멍했습니다. 아마 빨간책방을 듣지않았다면 무심코 지나쳤을테지만 방송듣고 특히 맨마지막에 동진님이 읽어주신 투병생활중의글을 들은 바로뒤라 잘아시는 친한 분이 돌아가신듯 어찌나 짠하던지요. 1995년과 2012년에 인터뷰 하신걸 다시들려준 라디오 방송이 있어서 생전의 목소리를 실제로 듣다보니 세상에 얽히고 설킨 많은 "관계" 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빨간책방으로 인해 많은 귀한 관계를 갖게됐네요 (작가들과 책들과 그리고 함께 공감하는 많은 독자들이 존재한다는사실 등등) 감사드리고요~ 언젠가 꼭 한국가서 방청할날을 고대 + 혹시 그전에 방송이 끝날까봐 조마조마 하는 빨간책방을 사랑하는 빨책러~Read full review »
ARoseForEmily via Apple Podcasts · United States of America · 09/04/15
More reviews of 이동진의 빨간책방
언제부터인가 친구처럼 안 들으면 허전한 팟캐스트 빨책! 잘 듣고 있어요 요근래 녹음실도 바뀌면서 음질에 좀 더 적응해가야 겠지만 변함없는 임자님들에게 감사드려요 그리고 새로 오신(?) 다혜 리 님도 유쾌하셔서 좋아요^^ 지금 아이튠즈는 서버 이동 중이라며 자동 다운이 안되어서 섭섭하지만 검색하믄 되니깐요=ㅅ=훗! 다음 주엔 그리운 흑임자님이 오시네요^^ 또 다시 긴 일주일을 기다릴게요
세용상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8/13/14
작가님들과 대화하는 부분이 너무 지루해요 ㅠㅠ 이동진님 혼자 멘트하실땐 집중도도 높고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너무 재밌는데.. 상대적으로 작가님들이 말씀을 너무 못하시는 것 같아요. ㅠㅠ
Qw11234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6/29/15
쌤통의 심리학 편을 듣고 배우고 느낀 감상평입니다. 사실 요즘 언제 백수생활을 면하게 될까 고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제대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지만 별다른 열매를 못맺고, 친척들은 좋은 곳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집안의 미운오리새끼 신세가 되는 것 같은 기분때문에 우울한 요즘입니다. 부러움이나 질투를 느껴도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버리고 무기력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진화론적 관점에서의 샤덴프로이데에 대한 두분의 대화에서 남을 향한 시기나 질투와 같은 열등감이 자신의 성장의 계기가 될수 있다는...Read full review »
카이포스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3/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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