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방송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좋은 방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겨 이용하는 도서관의 신간 코너에 빨간책방에서 소개 된 책들이 꽂혀있습니다. 환상의 빛, 스토너 등의 책들이 그것입니다. 괜히 반갑습니다. 최근 방송에 소개된 책을 빌리려 했는데 대출중입니다. 날짜를 보니 방송을 듣는 그 누군가가 제 가까이 사는 것 같습니다. 책을 못 빌려 아쉽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모르는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신간도서 사이에 포스트잇이라도 남겨두고 싶습니다. "빨간책방 들으시나요?" 지난 번 공개방송 때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카페 3층에 방송을 듣던 사람들이 괜히 좋았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빨간책방을 듣는 사람들은 그냥 좋은 사람들일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책으로 연결 되어 있다는 느낌. 추운 날씨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Read full review »
arara369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2/06/15
More reviews of 이동진의 빨간책방
황인찬 시인과의 대화를 들으면서 제겐 어려웠던 시가 조금은 쉬워진것 같아요. 시가 어떻게 쓰이는지 사물을 보거나 경험을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시간가는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황인찬 시인의 시낭독 이후에 이동진씨가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시면서 낭독하시는구나를 느꼈습니다^^ 10월달부터 1회부터 번갈아가면서 듣고있는데 책을 자꾸 읽고싶게 만들고 모든 분야의 책에 관심을 조금씩이라고 갖게하는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다음엔 녹음현장에 직접 찾아가봐야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퐝싸임당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2/08/15
무더위에 늘어난 업무와 싸우다보니 빨책 업로드되는 날을 까먹고 좌절했다가 이번회를 듣고 간신히 안정을 찾은 애청자입니다. '스토너' 소설은 아직 읽지 못했지만, 동진님께서 말씀하신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참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역시 빨책에서 다루는 소설들은 안읽어볼수가 없군요^^ 동진님이 임자님들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실때 공기반 소리반으로 "맞아요~"라고 할때마다 왠지모르게 가슴이 선뜻선뜻한게 묘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ㅋ 섬세한 동진님과 아주 잘 어울리는 리액션이 아닐...Read full review »
아임파인 :)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7/09/15
티핑포인트 1부 이후로 계속 업뎃이 안돼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다른 빨책이 생겼군요 ㅠㅠ 그래도 덕분에 들을게 많네요~ 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딸기철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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