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낭여행 중에 듣고있습니다.
빨간책방을 한회도 빼놓거나 밀리지 않고 듣고있는 애청자 입니다. 한국말이 그리워질 때 틈틈히 아껴서 듣는다고 하는데도 너무 빨리 듣게 되네요. 100회가 될 때 까지 한번도 리뷰를 남기지 않았는데 아껴듣는 마음에 리뷰까지 남기게 됐습니다. 여행 중 mp3에 담아서 듣는데요 적임자님,흑임자님 그리고 신임자님까지 합류하셔서 해주시는 개그에 혼자 거리에서 웃다가 민망해 하곤 합니다. 동양의 여자애가 낯선거리에서 혼자 웃고 있으면 좀 이상해 보이긴 하져?ㅋ 밀란쿤데라를 좋아하는데 해외에서 듣다보니 읽을 수 없어 가슴아프게 해주셨던 점만 빼면 가끔은 여행중임에도 외로움에 한국말이 그리워지는 밤에 위로가 되어 주는 빨간책방. 100회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한국에 들어가면 꼭 빨간책방 까페에 가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 많이 소개해 주세요.
e.chaeng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1/20/14
More reviews of 이동진의 빨간책방
지금 처음부터 듣고 있습니다. 몇 개월을 들었는데 아직 반 하고 더 남았네요. 그래도 재미있는 책을 읽다가 문득 다 읽기까지 얼마나 남았나 봤을 때 반 정도 남아서 신나는 기분입니다. 특히 개그 코드가 저랑 잘 맞는듯해요 ㅋ
ㅁㅇㄹㄸㅌㅍㅎㄴㅋ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7/26/15
언젠간 여행할 때 듣고 읽어야지 하고 아껴두었던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을 드디어 듣고 읽었어요.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야기지요. '이 안에 사표있다'라는 미생 한석율씨의 대사처럼 제 품속에 사표도 한 장씩 늘어나던 참이었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떠났어요. 혼자 다녀온 여행이여서 한국말이 그리울 때마다 이동할 때마다 머물던 아파트에 방음이 되지 않아 옆집 아저씨 중국어가 듣기 싫어질 때마다 계속 계속 반복해서 들었어요. 그런데 왜케 두 분다 이 방송에서 아주 드립들이^_^ ㅎㅎㅎㅎㅎㅎㅎㅎ 혼자 이어폰 낀...Read full review »
Mmmmmic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2/16/14
빨책의 탄생과 함께 앱을 깔아두었지만 한 번도...듣지 않아서 삭제했다가, 지난 1년 동안 이직 준비를 하면서 열심히 듣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듣고 싶은 것부터 골라서 ^^; 마침 그 때 읽고있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처음으로 듣기 시작하여 무척 빠져들었고, 이동진 님의 라이브톡에도 자주 가서 좋은 시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알게 된 김중혁 작가님...이 김연수 작가님과 절친하시다는 사실 또한 놀라웠고...(이러한 사실들만 봐도 제가 띄엄띄엄이라는 게...Read full review »
얼빵글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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