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이 있어주는 방송
안녕하세요. 이년 동안 들어왔는데 왜 이제서야 리뷰를 달게 됐을까요.. 뭔가 죄송한 마음이..ㅠ.-ㅎㅎ ... 책을 들면 막상 잘 읽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책을 사고, 관심을 가지던 저에게 칭찬 도장을 찍어주는 방송인 것 같아요. 1.2 부 모두 듣고 책을 사고, 다시 이 이야기를 이런 의미에서 하셨구나하면서 보물 찾기 하듯이 듣고 있어요. 서울에 살지도 않는데 수원 시골에 살다가 홍대근처에 한 번 갔던 적이 있는데요. 빨간책방 건물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거예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친구를 끌고 들어가 3층까지 구경하다왔어요. ㅎㅎ.. 이때까지 방송 들으면서 그곳에서 진짜로 방송을 한다는 것을 실감을 못했던건지 "우와 스튜디오네~ "하면서 둘러보았어요. 그러다가 옆에 작은 문이 있길래 "우와 이곳에서 녹화를 하나보다~" 하고있는데 불쑥 사람이 고개를 돌려서 정말 깜짝 놀랬어요. 당황스럽고 왠지 죄송하곸ㅋㅋㅋ.. 그곳에서 항상 궁금해해오던 이동진 평론가님이 청소를 하고 계셨어요...정말 반가웠는데 혼자 만의 공간을 갑자기 들여다보게 되서 뭔가 이상했답니다..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 아마 저만 이런 경험있는게 아닐 것 같단 생각도 해봐요..ㅎㅎㅎ 매주, 매일,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공부할때 ,버스에서 이런 좋은 방송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구요. 덧붙여 마음을 가다듬게 해주는 방송인데요. 그 점에서 특히나 감사합니다. 빨간 책방위해 힘써주시는 모든분도..!! 더운 여름 몸조리 잘하세요 :)Read full review »
라즈베리1212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8/08/16
More reviews of 이동진의 빨간책방
몇달전 <저지대>를 구매하여 어쩌다보니 다 읽지못하고 중단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빨책에서 줌파 라히리의 첫 소설집을 다뤄준다는 소식에 귀가 번쩍 뜨였답니다. 두 임자님이 최고로 뽑은 작품은 뭐였을까 두근두근 궁금해하며 책에 빠져들길 몇시간..(나중에 방송에서 들은 얘기지만) 두분이 울컥해하셨다는 그 작품을 만날 수 있었고..아..빨책이 나에게 또 하나의 세상을 선물해주었구나..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감사해요 빨책~ 이번엔 <그저 좋은 사람>을 만나보려합니다.
사는 이유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2/17/14
너무 재밌어요!
지구인86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8/17/16
커플 2회 수정해주세요. 안나와요.
icoyorda82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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