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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이십분 라디오
네시이십분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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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ngs & Reviews
4.8 stars from 23 ratings
잘 듣고 있어요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면서 듣습니다. 듣다가 떠오른 단어로 썼습니다. 여기에 써 두면 언젠가 보실까요? 문학과 삶을 둘러싼 이야기들을 나눌 사람이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오래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입(口)이 문(門)을 열고 나와 묻는다(問) 문은 처음에는 몸, 문, 몸, 문 생각하다가 문이 몸을, 몸이 문을 생각하다가 몸이 문을,이라고 생각했다 몸의 문, 문의 몸 무언가 열고 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몸이 문을 열고 나온다 아니야 문이...Read full review »
밤낮걷기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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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이십분 라디오 90회(2021년 7월 12일) 장혜령, 네시이십분 라디오 season 3의 마지막 방송. 지난 십 년 간, 라디오의 시간과 더불어 시를 써왔던 준(장혜령)의 첫 시집을 다룬다. 준은 혼자 시를 쓰는 과정에서 매년 손으로 직접 작은 시집을 만들고 나누었으며,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통해 낭독회를 만들기도 했다. 몇몇 시편들의 낭독과 더불어 시가 어떻게 쓰였는지 이야기 나눈다. 준에게 쓴다는 것은 누군가의 언어를 자신의 몸을 통해 옮기는 과정이기도 했다. 쓴다는 것이 어째서 번역의 경험이 되는지 들어본다....
Published 07/13/21
Published 07/13/21
네시이십분 라디오 89회(2021년 2월 7일) 에밀리 정민 윤, 게스트: 에밀리 정민 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증언에서부터 이민자 아시아 여성으로서의 자신의 경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들의 목소리로 시를 써온 에밀리 정민 윤의 첫 시집. 시집의 부 구성에서 특히 가 눈에 띈다. 이 ‘되찾은 시’는 ‘증언’이란 단어로 번역되었으나 한국에는 대치할 단어가 없는 장르이다. 에밀리 정민 윤 씨는 미국에 와서 증언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번역된 필사본으로서 읽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증언을 읽으며...
Published 0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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