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에서 좀 실망했습니다
좀 깼다고 해야겠죠?
책 소개하면서 그 속의 문장 중에
“지하철역에 적힌 시들을 보면
그런 수준의 시를
자기가 왜 읽어야하나 견딜 수가 없다”
이런 내용을 언급하시던데..
듣는 순간 매우 불편하고 언짢았지만
패널분이 그걸 콕 집어서 공감하시더군요
그것도 겨울님이랑 같이 희희낙낙거리면서요....
그 시들을 쓴 시민들이
이 방송을 들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문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 분들이 당신들의 그 경멸적인 비판을 농담하듯이
풀어놓는 걸 들으면 얼마나 상처...”Read full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