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낭독] 시몬 드 보부아르 : 제 2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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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물었다. 미래에 미소를 보낼 것인가 과거에 눈물을 흘릴 것인가 그녀가 말했다. 자신은 미래에 미소를 지을 것이라고 미소를 지을 수 있기 위해 지금 달리는 것이라고 그녀가 보여줬다. 과거에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 미래에 미소를 짓는 삶이 우아한 삶이라고 그녀의 삶이 표현했다. " 안녕하세요. 두철수 애청자 여러분 떨쓰리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책은 시몬 드 보부아르의 주저 《제 2의 성》입니다. 그녀의 나이 41세에 출간된 책이죠. 이 책의 프롤로그만 봐도 그녀의 강력한 에너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다 더 정확하고 엄밀하게 보려고 한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죠. 오늘 저는 19페이지로 이루어진 프롤로그만 낭독할 겁니다.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보세요. 보부아르가 《제 2의 성》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그녀는 《제 2의 성》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걸까요? 저와 함께 만나러 가보시죠! 낭독시작하겠습니다. [함께 읽을 책] 제 2의 성 / 시몬 드 보부아르 / 이희영 옮김 / 동서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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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그렇듯 삶을 사랑했고, 인생을 사랑했으며, 죽음에 대해서도 나와 같은 저항감을 느꼈다.” 오늘 낭독할 책은 어머니의 죽음을 바라본 보부아르의 《죽음의 춤》입니다. 국내에는 《아주 편안한 죽음》,《편안한 죽음》 등 여러 출판사에 다른 이름으로 번역된 책입니다. 제가 고른 건 한빛문화사에서 나왔고 성유보 님이 옮기신 책입니다. 오늘 낭독할 부분은 신 앞에서의 침묵, 산자와 죽은 자, 영원한 이별, 실존, 혹은 공허입니다. 방송에서도 메뚝씨가 여러 번 언급했던 책이기도 하고, 3부...
Published 03/06/20
Published 03/06/20
“인간은 무한할 수 없습니다.” 보부아르와 함께한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심화편 시간입니다. 메뚝씨가 정의한 보부아르는 ‘전망의 나르시시스트’입니다. 나르시시스트라고 하면 ‘과도한 자기애’라고 표현됩니다만, 지독한 자기애는 허위적인 관점을 빗겨낼 전망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주관의 심화는 객관으로의 통로라고 표현해도 좋겠네요. 개인에게 전망이 없다는 것은 존재의 제 1명제인 ‘인간은 유한하다’라는 사실은 망각할 때입니다. 존재의 전제를 잊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는 지독한...
Published 0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