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실제로 일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건 해로운 일이니까 하지 말아야지 생각해도 화가 나면 거친 말을 하게 되고, 이건 유익한 일이니까 해야지 생각해도 보시를 하려고 하면 인색함이 올라와 하기 힘들어지지요.
그래서 수행은 생각하는 것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나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번 법문에서는 팔정도 수행을 통해 바른 견해를 시작으로, 바른 생각에 맞춰 말과 행동도 바르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렇게 바로 잡힌 언행이 다시 마음상태에 영향을 주며 수행이 진전되어나가는...
Published 11/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