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2부 [문학시간] 홍염 - 최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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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봤지만 읽어본적은 잘 없는 카프문학. 절대 상상이 아닌 작가 본인의 극한체험을 녹여낸 최서해의 홍염을 이야기해봅니다. '광활한 만주벌판'이라는 낭만이 아닌 절망과 극한의 체험. 조선 후기의 '조커'가 여기에 있습니다. 00:00 인트로 00:53 정정사항 - 소년을 위로해줘 04:44 최서해 소개 06:11 체험문학??? 14:34 현재 교과서는 최서해의 작품이? 16:49 홍염의 줄거리 22:40 홍염의 생생하고 거친 표현 24:32 영화 '조커'와도 유사한 어떤 전개와 감정 26:04 엔딩에 대한 어떤 황홀한 감상 38:39 경향문학, 신경향파, 자연주의, 카프 44:33 급발진 파국 엔딩 49:29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카프 1:01:35 박박사의 급 녹정기썰과 도덕적 타락 1:10:49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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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이냐, 영향이냐. 도둑잡기에 한참인 시국에 던지는 후진국 뮤지션의 소명과 한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PS 안알남 패널분들이 모두 바쁜 시국에 나름 시도해보는 안알남 쇼츠. 그러나 쇼츠가 안됐다는 것이 함정.
Published 0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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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05/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