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뚫고 나오는 영현이의 밝은 텐션이 공허한 방을 꽉 채우고, 좋은 음악과 좋은 말들이 나의 마음을 꽉 채워주었어요.
가끔 들어야지 하고 시작했던게, 당연하게 매일 듣는 하루 일과로 자리잡았고, 영현이의 편안한 밤을 진심으로 바라며 영디에게 인사하는 일이 너무나도 좋았어요.
정말 제 인생에서 이토록 매일이 소중했던 시기가 있었나 싶어요.
하루의 2시간 때문에 매일이 소중하고, 매일 밤이 되길 기다리는,
라디오가 끝나면 어서 잠들어 내일이 오길 기다리는,
이런 멋진 순간들을 선물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또 다시 라디오 부스 속 영현이를 보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사랑해 영현아.”
Bbirongdan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10/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