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를 즐겨듣는 애청자 입니다.
몇일전 팟캐스트에서 김동환 소장님께서 kb금융노조의 파업이 효과가 없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같은 동종업종에 근무하고 있고 몇년전 저희 회사도 성과연봉제 관련해서 하루동안 파업을 했었습니다. 저도 kb금융에 투자하고 있고 저희 회사 성과연봉제 파업때 지점에 남기로한 노조 입장에 보면 배신자 이지만, kb금융 파업에관한 일반적인 기사나 소장님의 발언에는 현실과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이 잘되러 있기때문에 단순업무의 경우 은행이 하루 파업을 한다고 해서 전혀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지만 은행에서 가장 큰비중은 아마 대출 관련 업무 일것입니다 . 아마 대부분의 kb금융의 직원들은 투쟁을 위해 파업에 참여 했겠지만 그날 일어나는 대출의 연장 및 대출의 신규 및 기타 업무를 전날 또는 미리 땡겨서 하고 참여 했을겁니다. Kb금융 파업이 효과가 없어 보이는것은 비대면채널의 발달도 있지만 파업에 참여하지만 자신들의 일을 책임감있는 kb금융 임직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업을 참여 했던직원들은 다음날 출근해서 전날 못한 업무를 처리하느라 고생했을겁니다. 신문 뉴스에 나오는 내용이 전부는 아닙니다.”
kb금융투자자 via Apple Podcasts ·
South Korea ·
01/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