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트까지 걸어서 20분,
겨울에 눈오면 차가 오르지 못하는
가파른 언덕 위 집이지만
방 세개에 뷰 좋고 넓직한 집을 사랑한다는
30대 산타는 곰돌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버팀목 전세 대출로
원금 갚지 않고 한달에 약 20만원만 내고 있어
방 세개를 20만원 월세에 살고 있어
개이득이라며 좋아하던 어느 날
2년 계약이 만료를 앞두고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집주인의 내용증명
이번에 무려 전셋값 1억
혹은 7%를 올리라는 것?!?!
말이야 방구야... 당신은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를 모르는가!?!?!?!
막무가내로 나오는 집주인에게
나약한 세입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약갱신청구권을 들이대도 집주인이 저렇게 나오는데
어떻게해야합니까.....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데...
산타는곰돌님의 갱신을 향한 고난의 행군
함께하시죠!